[앵커]
이번 주 후반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앞두고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7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원·달러 환율 급등세는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7천 선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지난 10일 이후 7거래일 만입니다.
기관이 1조 4천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개인이 2조 9천억 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오후에 매도 우위로 전환되면서, 하루 만에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반도체주의 강세가 뚜렷했습니다.
삼성전자가 5% 가까이 급등했고 SK하이닉스도 0.59%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지난주부터 이어진 반도체·기술주 중심의 훈풍이 강세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번 주 목요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증시 수급은 연휴 이전까지는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지영 / 키움증권 연구원 : 최근 2주 정도 (외국인) 매도 압력이 크긴 했는데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때문이었고 지금은 상당 부분 완화가 됐으니까 연휴 끝나고 나서는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기대해봐도 좋다 (보고 있습니다.)]
지난주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한풀 꺾였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1,381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보다 2.3원 내렸습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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