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오늘 7,100선까지 올랐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해 7,00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투톱 희비는 엇갈렸는데 삼성전자는 1% 상승 SK하이닉스는 1.5% 하락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장 후반 상승폭을 줄였는데 그래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네요?
[기자]
네, 코스피가 7,100선에 올랐다가 6,900선까지 내려간 뒤 가까스로 7,00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2.2% 오른 7,162로 출발했지만 상승폭이 많이 줄어 0.2% 내린 7,018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3% 가까이 급등하다 삼성전자는 1% 상승, SK하이닉스는 1.5%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1%대 상승세를 나타내다 0.2% 하락한 83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AI 인공지능과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을 반납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 미 국채금리가 안정되면서 나스닥이 2% 상승하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유엔 총회 기간에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만날 예정인데 외교적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3.4% 내린 배럴당 100달러, WTI 서부텍사스산원유 10월 인도분은 4.5% 내린 배럴당 9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자 최근 5%를 넘었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9%대로 내려왔습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최근 1,380원대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오늘 1,358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일본 엔화 강세와 추석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영향으로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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