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장 "증권업계, 투자자 동반 성장에 힘써야"

2026.09.29 오후 04:21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큰 증시 변동성으로 개인투자자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증권업계는 높은 성과를 거둔 만큼, 투자자 동반성장에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오늘(2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회사 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증권업계 현안과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찬진 원장은 올해 코스피가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대부분은 소수 대형주 쏠림에 기인했고 시장 변동성은 크게 확대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증권업계는 상반기 당기순이익만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정작 존립기반인 투자자 상당수는 손실만 본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원장은 업계와 투자자가 함께 성장할 길을 고민해야 하고, 특히 증권업계의 사회공헌 실적은 은행 등에 비해 크게 뒤처졌다며, 사회적 책임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투자자 눈높이와 다른 상품 설계 등의 행태가 여전하고, CEO의 관심 등에 따라 투자자 보호 수준에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실감했다며,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자리에 참석한 증권사 CEO들은 사회적 기대와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주주환원과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직접 투자자 보호를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