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9월부터 잇따라 부동산 공급 대책을 내놨지만, 올해 수도권에서의 주택 착공 물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 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도권에서 착공한 주택은 8만6,700여 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늘었습니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각각 41.1%와 152%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착공 물량이 많은 경기도에서 24% 가까이 줄면서 전체 증가폭이 1%대에 머물렀습니다.
입주 가능한 준공 물량은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모두 줄어 수도권 전체적으로 지난해 대비 21.6%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에서 착공하거나 준공한 주택 물량은 각각 16만7천 호와 14만4천 호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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