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에 10억 원 이상 예·적금을 보유한 미성년자가 5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은행연합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말 기준 19개 국내 예금은행의 18세 이하 미성년자 예·적금 잔액은 9조 7천413억 원이었습니다.
미성년자 1명이 여러 계좌에 보유한 예·적금을 모두 합산한 개인별 잔액을 보면, 1억 원 이상 보유 미성년자는 총 2천59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5억 원 이상은 176명, 10억 원 이상 보유 미성년자는 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예·적금 잔액이 100만 원 미만인 미성년자는 560만2천여 명으로, 전체 예·적금 보유 미성년자의 77.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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