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5%대에 육박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4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9일) 발표한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0.2%p 올라 4.96%로 집계돼 지난 5월부터 5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22%p 오른 4.88%로 지난 2012년 4월 이후 14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 가운데 고정형 상품 금리는 5.11%로 집계돼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3년 1월 이후 처음으로 5%대를 돌파했습니다.
주담대에서 고정형 금리 상품 비중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해 34.2%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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