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음식들이 이제 세계인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김치나 라면 같은 단일 상품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식자재 전문 마트부터 학교 급식업체들까지 K-푸드를 찾고 있습니다.
황윤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엑스 전시장이 부스와 방문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바이어들은 업체들이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을 일일이 맛보며, 사진에 담습니다.
[김미나 / 외국 업체 바이어 : HMR 이제 간편식을 좀 계속 눈여겨보고 있는데 간편식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나 흥미가 자꾸 오르고 있어 가지고….]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 푸드위크 코리아는 47개국에서 250여 개 회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지난 9월까지 K-푸드 수출액은 107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6% 넘게 늘었습니다.
올해 수출 100억 달러 돌파도 지난해보다 19일 빨라, 역대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현지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식자재 마트까지 K-푸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후지타 카나 / 일본 고베물산 바이어 : 저희 수입팀 콘셉트가 '해외 본고장 제품 직수입'이라 한국 전통 음식, 예를 들어 호떡이나 부침개, 잡채 같은 여러 냉동 제품들을 수입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특히 호텔이나 레스토랑, 카페부터, 학교 급식센터까지 꾸준히 식재료가 필요한 곳도 K-푸드를 '좋은 먹거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켄 퉁 / 미국 메사추세츠대 급식 바이어 : 김치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것들을 찾고 있습니다. 두부 이상으로, 미국으로 가져가서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새롭게 시도해 볼 수 있고 몸에 좋은 것들을 찾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비건이나 할랄 시장 역시 개척해야 할 '미래 먹거리' 시장으로 꼽힙니다.
[김창국 / aT 사장직무대행 : K-푸드가 이제는 단순한 먹거리 제공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와 가치를 전 세계로 잇고 있습니다.]
K-푸드는 이제 '반짝 유행' 상품을 넘어 세계인의 '일상 식재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YTN 황윤태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