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고령화 심화로 우리나라 양육과 돌봄 부담이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빨리 가장 높은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ECD 추계인구 최신 정보를 토대로 한 나라의 노동력이 감당해야 할 사회경제적 부양 부담인 총부양비를 계산했을 때 우리나라는 현재 OECD 회원국 중 최저이지만 2048년에 그리스를 따라잡고 OECD 1위가 됩니다.
올해 우리나라 총부양비는 45.4명인데 2048년이면 그리스의 90.1명을 넘어 90.2명이 되고 2070년이면 117.3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15세∼64세 100명이 부양해야 할 유소년과 고령자가 45명 남짓이지만 2070년이 되면 117명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은퇴 시점을 늦춰 계속 일을 하는 고령층이 증가하거나 취업하지 못한 청년층이 늘어나면 실질적인 부양 부담이 인구 추계로 산출한 총부양비와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총부양비가 빠르게 높아지는 건 출생아가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인데 연간 출생아 수는 1971년 102만 4,773명까지 늘었으나 이후 감소해 2002년 50만 명 아래로 내려갔고 지난해는 25만 4,341명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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