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통치를 미화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있는 고려대 한승조 명예교수가 교수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고려대학교는 한 교수가 직접 고려대 총장을 통해 교수직을 내놓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대학교는 내일 오전에 열 예정이었던 임시 처장회의를 취소했습니다.
한 교수는 또 자신이 공동대표로 있는 시민단체 자유시민연대 대표직도 내놓겠다는 의사도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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