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관 열려있는 집만 골라 성폭행

2006.08.07 오후 01:19
서울 은평경찰서는 현관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주택만을 골라 여성들을 성폭행 한 혐의로 33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일 새벽 2시 50분 쯤 서울 은평구의 한 주택에 몰래 들어가 자고 있던 21살 A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 하는 등 지금까지 3명의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성폭력 범죄로 징역 4년형을 살고 지난 2월 출소한 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는 등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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