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동장터 독립만세 운동' 재현

2008.03.15 오후 03:20
일제 강점기 시절 대전지역에서 최초로 일어난 독립운동인 '인동장터 독립만세 운동'이 대전시 인동 쌀시장 앞에서 재현됐습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재현행사에는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민족예술단 우금치의 거리 공연과 만세운동 등이 이어졌습니다.

인동장터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6일, 30대 한 청년이 인동 가마니시장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촉발됐으며 일본 헌병대가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15명이 죽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