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총련에 장소 제공 놓고 한양대 찬·반 대립

2008.04.08 오전 10:59
지난달 28일 대의원 대회를 개최한 한총련에 장소를 제공한 것을 두고 한양대 재학생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습니다.

한양대 재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총학생회가 한총련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공약을 어기고 장소를 빌려줬다면서 공식 사과와 퇴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한양대 총학생회는 이에 대해 미리 동의를 구하지 못한 점은 잘못이지만 학생들의 권리 신장을 위해서는 한총련과도 연대할 수 있다며 비상대책위원회의 서명운동이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총련은 지난 28일 덕성여대에서 대의원대회를 개최하려다 거절당하자, 한양대에 요청해 급하게 장소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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