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괴담' 유포자 전방위 수사

2008.05.13 오후 03:58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며 이른바 '인터넷 괴담'을 퍼트린 네티즌에 대해 경찰이 전방위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대통령 탄핵 서명을 권유하며 관련 글을 집중 유포시킨 네티즌 21명에 대해 포털 업체의 협조를 얻어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대상자를 소환해 글을 올린 이유와 악의성 여부를 가려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광우병 괴담'과 '5월 17일 휴교령' 등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적극 퍼트린 경우도 업무 방해죄를 적용해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서울 청계광장 등에서 잇따라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행사를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주최측을 처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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