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악저작권협회, 스타벅스 상대 소송

2008.05.15 오전 11:01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협회 소유의 음악을 무단으로 사용해 손해를 입었다며 세계적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를 상대로 2,000여 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냈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국내 240여개 매장을 직영하고 있는 (주)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10여년 동안 사용료를 내지않고 배경음악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협회는 또 스타벅스의 영업 방식으로 볼 때 매장에서 계속해 음악을 틀 것으로 예상돼 저작권 침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월 50만 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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