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형위성발사체 1단 부산 도착

2008.08.09 오후 11:32
내년 2분기에 발사 예정인 국내 최초의 소형 위성 발사체인 KSLV-1(케이에스엘브이-원)의 1단 로켓 테스트 모델이 오늘 오후 4시쯤 화물운송기 편으로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러시아와 우리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발사체 1단은 길이 27.8m, 직경 2.9m에 무게가 10톤에 달하며 특수제작된 길이 39m의 트레일러에 탑재된 상태로 운송됐습니다.

발사체는 김해공항에서 하루 가량 보관된 뒤 내일 밤 11시쯤 부산항 신항으로 옮겨져 바지선을 이용해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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