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YTN '돌발영상' 오늘부터 불방

2008.10.09 오전 12:33
YTN의 간판 프로그램인 '돌발영상'이 오늘부터 방송되지 못합니다.

'돌발영상' 제작진은 어제 방송된 프로그램을 통해 "돌발영상 제작진에 대한 사측의 해고와 정직 조치로 '돌발영상'이 당분간 방송되지 못한다"며 "빠른 시일 안에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은 지난 6일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노조원들에 대한 징계 인사를 단행하면서 '돌발영상'을 제작하는 3명의 PD 가운데 2명을 각각 해고와 정직 처분했습니다.

이에 대해 각계 각층에서 '돌발영상'이 없어지면 안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의 인터넷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돌발영상'을 못보게 돼 아쉽다며 '돌발영상 지킴이'가 되어 응원하겠다는 의견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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