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서울 도심 각종 집회 열려

2008.10.11 오전 11:58
주말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각종 집회와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 8명은 오늘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조계사 촛불농성 100일 대동한마당'을 개최합니다.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촛불문화제와 수배자들이 준비한 문화공연 등이 함께 진행됩니다.

전교조서울지부 회원 백여 명은 오늘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일제고사와 국제중 신설반대 촛불문화제'를 열고, '2MB 탄핵연대' 등 네티즌 500여 명도 저녁 8시부터 이명박 정부 규탄 촛불집회를 개최합니다.

저녁 6시부터는 서울광장에서 '하이서울 페스티벌 가을축제'행사의 일환으로 '시와 교향악의 만남', '가을 댄스 무용공연' 등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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