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되는 시점에 인근 지역에서 '3G 휴대전화' 이용이 일시 중단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 광주전파관리소는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서 KT, SK텔레콤 등 통신사의 협조를 얻어 발사 전 20분과 발사 후 20분 가량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인근 지역에서 3G 휴대전화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위성체의 발사에서부터 위성이 분리되기 전까지 발사체와 지상의 통신운영을 담당하는 텔레매트리 장비가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에 의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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