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같은 반 여고생 8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됐습니다.
대구시는 대구의 한 여고 3학년 학생들이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같은반 8명의 학생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또 이 학교의 다른 학생 2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신종플루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2차 감염을 우려해 이 학교에 대해 일주일 동안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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