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발사 성공 염원...기대 커!

2009.08.18 오전 12:53
[앵커멘트]

나로호 발사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우주항공 중심도시를 꿈꾸는 전남 고흥 군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관광객들을 위한 자원봉사 다짐대회로 손님맞이 준비도 마쳤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돋이로 이름난 해수욕장입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50km 쯤 떨어진 해수욕장에서 손님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올해는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됐습니다.

[인터뷰:마용만, 고흥 남열마을 이장]
"처음 발사 예정한 날은 우리 몽골텐트, 민박 전체가 다 예약완료 됐으나 오늘 현재 여러번 연기하다 보니까 오늘은 예약이 좀 저조하고 있고 내일까지는 좀 들어올 것 같습니다."

발사 당일 남열해수욕장에서는 카운트다운 공연과 발사 상황 생중계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나로호의 발사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으로 이 곳 남열해수욕장 등 전라남도는 모두 16곳을 선정했습니다.

발사가 다가오면서 고흥 거리 곳곳에는 발상의 성공을 염원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습니다.

인공위성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범군민다짐대회도 열렸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신종플루 차단과 교통지도,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시위 등에 대비해 자원봉사자만도 400여 명이 나서기로 했습니다.

고흥군은 나로호 발사를 계기로 우주항공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수도'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박병종, 전남 고흥군수]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우리 군을 방문하게 될 것이며 세계의 이목 또한 우리 고흥으로 집중될 것입니다."

무려 6차례나 발사가 연기되면서 고흥군민들을 애타게 했던 나로호.

고흥군민은 나로호 발사가 반드시 성공해 지명처럼 높게 흥하는 고장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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