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기동대도 민생치안에 투입"

2009.09.07 오전 11:23
경찰이 활동 목표를 시국 치안에서 민생 치안으로 바꿔, 서민생활 안정에 경찰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전국 지방경찰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관 회의를 열어, 주택가 강·절도와 서민을 상대로 한 사채업자를 집중 단속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시위를 막는 일을 하던 경찰 기동대를 '쪽방촌'이나 외국인 밀집 지역 등 우범지대에 배치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활동방향을 선회한 것은 쌍용자동차와 금호타이어 노사 문제 등이 해결되면서, 시국 치안 수요가 줄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강 청장은 이와 함께, 경찰서별 평가제도 계속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허위 신고 등으로 실적 부풀리기를 하는 경찰관은 모두 색출해 응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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