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이버 범죄 27%, 10대가 저질러"

2009.09.24 오후 04:58
지난해 경찰에 적발된 사이버범죄 가운데 27%는 10대에 저지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찰에 적발된 사이버범죄는 모두 12만 2,000여 건으로, 이중 27%가 10대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20대가 39%, 30대 21%, 40대 이상이 11%를 차지했습니다.

황 의원은 잘못된 사이버 문화로 청소년들이 부지불식간에 사이버 범죄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되고 있다며 사이버 윤리교육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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