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플루 하루 감염자 9,000명 넘어서

2009.10.30 오전 09:45
새로 발생하는 신종플루 감염 확진자가 하루 9,000명을 넘어 섰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어제 하루 동안 신종플루에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9,766명이고, 지금까지 누적 감염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고 그에 따라 2차 감염도 폭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건당국은 분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단순히 감염자 숫자가 늘었다고 국가 위기 단계를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