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병원에서 황당 '5만 원권' 소동

2010.01.14 오후 01:26
부산지역의 한 종합병원에서 5만 원권을 모방해 만든 가짜 돈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7일 발견된 이 가짜 돈은 전체적인 색상과 모양은 5만 원권과 유사하지만 '오만원' 대신에 '오만관'이라는 글자가 있고 '신사임당' 대신에 불상이 그려져 있는 등 한 눈에 지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됐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수납창구가 바쁜 틈을 이용해 누군가가 이 가짜 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가짜 돈을 위조지폐로 볼 수는 없지만 지폐로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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