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법대에서 "총기를 난사하겠다"는 낙서가 발견돼 대학 측이 경비를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법대 측은 오늘 0시부터 하룻동안 법대건물 1층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행동이 의심스러운 사람의 소지품을 검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대 지하 1층 남자화장실에는 "공기총 2자루로 사람들을 쏠 계획이고, 최소한 20명 이상이 다칠테니 학교에 나오지 말라"는 낙서가 여러 차례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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