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관에 방화...투숙객 포함 8명 부상

2010.05.01 오전 09:04
어젯밤 11시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에 있는 여관에서 불이 나 주인 47살 김 모 씨와 투숙객 등 8명이 다치고 2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여관 내부 200여 ㎡를 태워 소방서 추산 3,7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인 김 씨와 알고 지내던 53살 서 모 씨가 여관으로 찾아와 말다툼을 벌이다 기름을 부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방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서 씨는 주인 김 씨와 함께 심한 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