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친딸 성폭행범, 출소 뒤 아내 살해

2010.06.11 오전 03:27
어제 아침 7시 반쯤 경남 마산시 상남동의 도로에서 47살 박 모 씨가 전 부인인 43살 이 모씨를 승용차로 치고 달아났습니다.

이 씨는 119구급대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같은날 저녁 7시 반쯤 마산시 예곡동 밤밭고개에서 박 씨의 승용차를 발견한 데 이어 탐문수사를 통해 박 씨를 쫓고 있습니다.

박 씨는 친딸을 성폭행해 7년 동안 복역하다 지난달에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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