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쟁 오토바이 매장에 폭력배 동원 행패

2010.06.12 오후 04:41
서울 중부경찰서는 경쟁 수입 오토바이 매장에 폭력배를 동원해 업체 대표를 폭행한 혐의로 49살 임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씨는 어제 오후 6시 쯤 서울 충무로에 있는 수입 오토바이 매장에 과거 조직 폭력배로 활동했던 52살 지 모 씨 등 3명을 데려가 업체 대표 55살 이 모 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임 씨는 같은 메이커의 수입 오토바이를 취급하고 있는 이 씨가 더 싼 갚에 판매하는 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동원한 폭력배 지 씨도 함께 붙잡아 조사하고 달아난 2명을 쫓고 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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