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배 나가서 피워도 소용 없다

2010.06.18 오전 10:15
[앵커멘트]

담배 피우시는 분들, 가족들에게 간접 흡연 피해 주지 않기 위해서 집 밖으로 나가서 담배를 피우곤 하는데, 별 소용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바로 3차 흡연 때문입니다.

3차 흡연은, 옷과 피부에 남은 독성 입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현상입니다.

한림대성심병원 연구진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임신부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편이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경우, 머리카락에서 검출된 니코틴이 평균 0.33 나노그램퍼밀리그램이었습니다.

문제는, 남편이 담배를 실외에서 피우는 임신부나 집 안에서 피우는 임신부의 니코틴 검출량에 별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임신부 몸에 흡수된 담배의 독성 물질은 태아에게도 그대로 전달돼 악영향을 미치겠죠.

담배의 독성, 웬만한 방법으로는 피할 수가 없겠네요.

건강 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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