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6강 진출 기쁨에 강물 뛰어들었다 숨져

2010.06.23 오전 11:06
우리나라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뻐하던 대학생이 강물에 뛰어들었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반쯤 서울 서강대교 부근 한강 변에서 대학생 21살 이 모 씨가 친구 셋과 함께 강물에 뛰어들었다 숨졌습니다.

이 씨는 물에 빠진 뒤 친구들의 신고로 10여 분 만에 구조됐지만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 씨는 친구들과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뻐하다 강물에 뛰어들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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