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수 이루 전 애인 최희진 씨 구속

2010.10.21 오전 12:19
서울 방배경찰서는 가수 태진아 씨와 이루 부자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로 작사가 최희진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올해 초부터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8차례에 걸쳐 태진아 씨와 이루 부자로부터 폭행과 낙태 강요를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적고, 1억 원을 요구하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최 씨는 40살 김 모 씨에게도 자신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을 애인에게 알리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무마 명목으로 800여만 원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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