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여론조사 "무상급식보다 학교안전이 우선"

2010.11.09 오후 12:52
서울시가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민 1,000 명의 의견을 물은 결과, 내년 서울시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교육 정책으로 '학교안전 강화'를 꼽은 응답자가 3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시의회와 시교육청이 적극 추진하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17%의 지지를 받았으며, '방과 후 학교를 통한 사교육 줄이기', '학교시설 개선'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조사 대상 가운데 초ㆍ중ㆍ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만을 별도로 분석한 결과 31%가 학교안전을 1순위로 골랐고, 이어 사교육 줄이기, 학교시설 개선, 친환경 무상급식 순으로 정책 우선 순위를 꼽았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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