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신혜 씨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박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사거리 부근 외곽순환도로 나들목에서 박신혜 씨의 매니저 26살 김 모씨가 몰던 스타렉스밴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박 씨와 운전자 김 씨, 코디네이터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고 차량은 앞부분이 절반 정도 파손됐으며 차가 돌면서 충격으로 타이어 4개가 모두 빠졌지만 다행히 탑승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가 외곽순환도로 나들목 출구에 설치된 분리대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순욱 [hw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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