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접대했다고 지목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이 접대를 받지 않았다며 제시한 영수증의 진위논란과 관련해, 검찰은 영수증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달 말, 술값을 계산했다는 박영준 전 차관의 지인 강 모 씨를 불러 조사하고 관련 자료들도 확인한 결과 박 전 차관이 제시한 증빙자료는 청구서가 아닌 영수증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국철 SLS그룹 회장은 지난 2009년 박 전 차관이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SLS 일본법인 지사장이 400∼500만 원어치의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지만 박 전 차관이 영수증을 제시하며 반박하자, 영수증이 아닌 가게에서 발행한 청구서일 뿐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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