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델 지망생 숨진 채 발견...타살 가능성 수사

2011.10.11 오전 08:37
어제 인천시 시천동의 한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은 서울 강남에서 실종신고 된 10대 모델 지망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문 확인 결과 이 여성이 최근 실종 신고가 접수된 19살 A 양으로 확인됐으며, 발견 당시 스타킹으로 목이 졸린 채 밧줄로 손이 묶여 있는 등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아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양은 지난 2일 새벽 서울 청담동의 호텔 클럽에서 나오는 모습이 CCTV에 잡힌 것을 끝으로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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