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 오후 코레일 인천공항철도가 선로전환기 장애로 15분 정도 지연 운행됐습니다.
비행기 시간에 맞춰야 하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지하철 1호선이 출근길에 멈춰섰던 게 불과 이틀 전인데요.
이번엔 또 인천공항철도에 문제가 생겼군요?
[리포트]
사고가 발생한 곳은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입니다.
오후 3시 15분쯤 검암역 인근에서 양방향 열차가 멈춰섰습니다.
뒤따르던 열차들도 인근 역에 도착한 다음 출발이 지연되기 시작했습니다.
멈춰있던 열차들은 15분 정도 지나며 순차적으로 운행을 재개했지만 비행기 시간에 맞춰 공항으로 향하던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문제가 생긴건 선로 전환기 때문이었습니다.
검암역에 있는 선로 전환기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코레일 인천공항철도 측이 열차를 세웠던 겁니다.
선로 전환기는 열차가 이용하는 선로를 바꿀 수 있도록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장치인데요.
인천공항철도는 선로전환기에 장애가 있으면 탈선의 우려가 있어 열차를 세웠고 수동으로 작동시켜 15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45분이 지난 오후 4시 무렵부터는 자동으로 제어될 수 있도록 복구도 마무리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원인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철도는 안내 방송을 통해 급한 승객들은 다른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지만, 승객들은 안내방송이 신호대기 중이라고 나오는 등 명확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정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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