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 등록금 '찔끔' 인하 논란 [임은희, 한국대학연구소 연구원]

2012.02.08 오후 12:02
[앵커멘트]

서울대가 오늘 등록금 인하율을 발표를 했는데요.

3월에 시작하는 새 학기 등록금을 5% 내리기로 했습니다.

며칠 전 인하율을 결정한 주요 사립대도 2~3% 인하 수준으로 인하를 결정 했습니다.

지난해 반값등록금 논란이 일었을 때 대학측의 약속했던 인하율과는 사뭇 다르죠.

대학들의 등록금 인하율이 '생색내기' 수준에 그쳤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그래픽 보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균 등록금 인하율은 4.5% 이었습니다.

대교협의 5%인하 약속과도 거리가 있습니다.

4.5%도 국립대와 지방대의 인하율이 높았기 때문에 나온 건데요.

주요 사립대 인하율을 살펴 보겠습니다

국립법인 서울대도 오늘 발표를 했습니다.

법인으로 전환된 후 첫 등록금인데요.

국가 지원이 유지되기 때문에 당장은 인하 효과가 큰 것 처럼 보이지만 앞으로 타 대학과 똑같은 기준으로 등록금을 정하기 때문에 두고 봐야 합니다.

대학 등록금 인하 무엇이 쟁점인지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대학연구소 임은희 연구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질문1]

일단 평균으로 살펴보면 4.5% 정돈데...

내용을 살펴보면 자금이 충분한 사립대들은 인하율이 더 낮습니다.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2]

대학측 주장은 장학금을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장학금이 실제 등록금 인하 효과가 있을까요?

또 최근 등록금 인하에 따라 장학금도 그만큼 줄었다며 등록금의 일정액을 반환하라는 학교측의 요구에 학생들의 반발도 있었는데요.

[질문3]

결국 소나기 피하기식 등록금 인하라는 것인데요.

지난해 말, 감사원 감사 결과는 더 인하 할 수 있다고 밝히지 않았습니까?

[질문4]

그럼 어떻게 해야 등록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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