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살인 용의자, 미국에서 붙잡혀 국내 송환

2012.02.08 오후 02:50
부하 직원을 살해하고 달아났던 용의자가 범행 12년여 만에 미국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용의자 59살 김 모 씨를 미국 국토안보부에서 인계받아 경북 칠곡경찰서로 넘겼습니다.

김 씨는 지난 1999년 부하 직원 39살 박 모 씨와 함께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오다, 박 씨가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됐습니다.

미국으로 출국해 숨어 살던 김 씨는 지난해 10월 뉴욕에 있는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다 죽은 물고기를 버린 혐의로 현지 경찰에 붙잡혔고, 인터폴에 수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추방 조치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혐의가 확인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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