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전 현대차그룹 부회장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 의원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이 전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06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재판에서 선처받을 수 있도록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게 부탁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김 전 부회장으로부터 1억 여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은 또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최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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