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 한다며 10대 성추행 무속인 영장

2012.02.08 오후 09:15
서울 송파경찰서는 아픈 몸을 낫게 해주는 굿을 한다며 10대 청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69살 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해 11월 몸이 약하다며 17살 이 모 군이 어머니와 함께 자신을 찾아오자 굿을 해야 한다며 이 군을 혼자 남게 한 뒤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지난 2006과 2008년에도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10대 청소년들을 상대로 조건 만남을 해오다 경찰에 붙잡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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