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사 처우 개선해야"

2012.02.15 오전 05:39
보육시설의 연합단체인 '한국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천여 명은 어제 서울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에 어린이집 운영 환경과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사들은 하루 12시간 일하면서도 임금은 한 달에 110만 원에 불과하다며 현재 30% 수준인 보육교사의 인건비 지원금을 늘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절반 이상이 농어촌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보육시설들은 정원을 채우지 못해 경영난이 심각한 데도 시설의 재산권이 정부에 있어 처분하지도 못하고 있다며 재산권의 환원을 요구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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