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부평 미군기지 주변 환경조사 착수

2012.02.28 오후 04:54
지난해 유해물질 폐기 의혹이 불거졌던 인천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주변에 대한 환경 기초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부평구 민관 공동조사단은 캠프마켓 외곽 경계로부터 반경 100m 지역과 부영공원 내 240여개 지점에서 700여 건의 토양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며 중금속과 다이옥신, 고엽제 등 40여 개 성분 여부를 분석해 오는 7월 말쯤 결과를 내놓을 방침입니다.

시료 분석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맡고 오염 가능성이 높게 나타난 지점에 대해서는 타 기관도 참여해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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