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대 유인해 성관계 한 뒤 촬영해 협박

2012.05.09 오후 05:33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으로 10대 여학생을 유인해 협박하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31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월부터 한 달 동안 부산에서 18살 A양 등 10대 4명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씨는 또 10대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맺은 뒤, 동영상을 촬영해 이들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웹하드에 성행위 동영상 수십여 편을 보관한 점으로 미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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