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조현오 전 경찰청장 5일 추가 소환

2012.06.01 오후 04:35
검찰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으로 고소당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오는 5일 추가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청장을 상대로 차명 계좌 발언의 구체적인 경위 등에 대해 보강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검찰은 특히 지난 달 9일 1차 조사에서 조 청장이 차명계좌와 관련한 내용을 누구로부터 알게됐는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청장은 앞서 지난 1차 조사에서 당시 청와대 제2부속실 여비서 2명의 계좌에서 20억 원 이상이 입금됐다고 진술했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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