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독도문제연구소 부근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독도는 일본땅' 이라는 내용의 말뚝을 세운 용의자는 60대와 30대 일본인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두 장소에 말뚝을 세우고 사라진 일본인 61살 A씨 등 2명의 인적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범행 하루 전인 21일 각각 입국한 뒤 22일 새벽 만나 말뚝을 설치하고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독도문제연구소 등 해당 단체의 고소장이 접수되는대로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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