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대협 "국사편찬위, 일제 사고방식 답습"

2012.10.10 오후 05:58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가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천 43번째 수요집회를 열고 국사편찬위원회의 역사인식을 비판했습니다.

정대협은 국사편찬위가 위안부를 '성노예'로 쓰지 못하게 하고 억지로 맺은 조약이란 뜻의 '을사늑약' 대신 '을사조약'으로 쓰라고 한 점을 들어 일본 제국주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제(9일) 국정감사에서는 국사편찬위가 역사교과서에 일본 국왕을 '천황'으로 표기하라고 권고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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