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검찰청은 야구 특기생 대학 입시 비리에 연루된 양승호 전 롯데자이언츠 감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양 전 감독은 고려대 감독으로 일하던 2009년, 고교 야구선수를 대학에 입학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고교 감독에게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야구 특기생 입시 비리를 수사해온 검찰은 양 전 감독을 비롯해 11명을 구속하고 이광은 전 연세대 감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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