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3 , 올해 첫 A·B형 학력평가...영어 B형 선택 85%

2013.03.13 오후 01:43
오늘 전국 고등학교 3학년 58만 천여 명을 대상으로 학력평가가 시행됐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난이도에 따라 A·B형으로 나눠 치러진 이번 학력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운 B형 문제를 선택한 학생 비율은 영어가 85%로 가장 많았고, 국어 51%, 수학 38% 순이었습니다.

영어 B형 선택이 많은 건 중상위권 대학이 국·영·수 가운데 두 과목에서 B형 성적을 요구해 문과와 이과 학생 모두 영어 B형을 대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어와 수학의 B형 선택 비율은 기존 문과·이과 학생 응시비율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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