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할리데이비슨 일부 모델 소음 문제로 리콜

2013.05.12 오후 02:18
수입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의 일부 모델이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환경부가 수입사인 기흥모터스에 해당 모델을 리콜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환경부에 2011년 4월4일부터 지난해 3월15일 사이에 수입·판매된 할리데이비슨 16대의 소음도가 81.9데시벨을 기록해 소음허용기준인 80데시벨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급가속을 할 때 소음을 줄이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입사인 기흥모터스는 해당 모델을 리콜해 무상으로 소음 저감 전자제어장치를 장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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