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원시는 최근 석 달간 생활쓰레기 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백 톤 줄어든 반면 재활용품 반입량은 8백 톤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기간 종량제 봉투 판매액이 23% 늘어난 가운데 수원시는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천2백여 건을 적발해 과태료 8천8백여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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